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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 상승…OPEC+, 글로벌 수요반등 낙관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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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해 배럴당 67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이날 열린 회의에서 글로벌 원유수요 반등을 낙관하며 다음달 증산 방침을 재확인한 영향이 컸다. 이란 핵 협정 부활 협상이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한 점도 유가 상승을 한층 자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40달러(2.1%) 높아진 배럴당 67.7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53달러(2.2%) 오른 배럴당 70.25달러에 거래됐다. 2년여 만에 처음으로 70달러 선을 넘어섰다.

OPEC+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7월까지 원유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은 회의 직후 성명서를 내고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생산 속도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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