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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인허가실적 전년대비 40% 급증…주거안정화 대책 효과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5-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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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 추이 / 자료=국토교통부

4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 추이 / 자료=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달인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대비 40%가량 늘었다. 정부의 주거 안정화대책이 속도를 내고 있는 한편, 코로나로 인한 주택시장의 쇼크 역시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4609호로 전년 동월(3만1884호) 대비 39.9% 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107호로 전년 동월 대비 132.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사이 가장 많은 4월 실적이다.

주택인허가실적은 주택경기의 선행지표로, 향후 2~3년 뒤의 입주물량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 안정화 대책 및 거시경제의 성장 척도로 해석된다.

4월 수도권은 2만5487호로 전년 대비 80.4%, 5년 평균 대비 13.5% 증가했다. 지방은 1만9122호로 전년 대비 7.7% 증가, 5년 평균 대비 12.2%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3만2369호로 전년 대비 43.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240호로 전년 대비 32.1% 늘었다.

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262호로 전년 동월 4만7318호 대비 4.3% 줄었다. 수도권은 2만403호로 전년 대비 19.6% 감소, 5년 평균 대비 10.7% 감소했다. 지방은 2만4859호로 전년 대비 13.4%, 5년 평균 대비 9.9% 증가했다.

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583호로 전년동월 4만7827호 대비 48.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293호로 전년 대비 35.8%, 5년 평균 대비 30.4% 감소했다. 지방은 1만290호로 전년 대비 59.8%, 5년 평균 대비 58.2% 감소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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