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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0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05-26 10:30

‘CDP Korea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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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DP Korea 명예의 전당’ 상패 / 사진=현대건설

‘2020 CDP Korea 명예의 전당’ 상패 /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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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대표)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26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0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3년 연속 입성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 A(Leadership A)’부터 ‘불합격 F(Failure)’까지 총 9개로 등급을 나뉜다. 현대건설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를 받으며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처음 입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환경경영에 대한 성과다. 현대건설은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어니어(Global Green One Pioneer)’라는 비전을 설립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에너지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 개발, 구매, 운송, 시공, 철거 및 운영에 이르는 사업 수행 전 과정에 대한 환경에너지경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매년 전사 및 현장별 환경에너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세부 이행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CDP Korea 명예의 전당 등극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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