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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약보합 전환…지표 부진 vs 도비시 연준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26 06:31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초반 오름폭을 반납, 동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잇단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을 받기도 했으나, 경제지표 부진 탓에 결국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52포인트(0.24%) 낮아진 3만4,312.46에 장을 마치며 나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2포인트(0.21%) 내린 4,188.1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00포인트(0.03%) 하락한 1만3,657.17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 유틸리티주는 1.2% 각각 내렸다. 반면 재량소비재와 부동산주는 0.3%씩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정보기술주인 페이스북이 1%, 아마존은 0.4% 각각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달 미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9% 줄어든 86만3000 채(계절조정, 연율)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95만9000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17.5에서 117.2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118.7을 예상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현 정책기조 지지를 변경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며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승은 지속적 오름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인 랜들 퀄스 이사도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일시적일 듯하다며 연준은 과도한 인플레에 대응할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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