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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랠리 보였던 신흥국 채권 성과 점차 소강 상태 진입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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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최근 랠리를 보였던 신흥국 채권 성과는 점차 소강 상태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FICC 리서치센터는 "1분기 약세를 보였던 신흥국 로컬 채권 시장은 2분기 달러 약세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1분기 환율 약세 폭이 컸던 LATAM 통화채권의 되돌림이 커지면서 타지역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원들은 그러나 "최근 달러 약세와 금리 변동성이 안정됨에 따라 신흥국 채권 투자 성과는 소강상태 진입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EM 아시아 지역의 성과가 타지역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나 경기 부진과 정부의 채권매입을 바탕으로 국채금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이후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금리 동결 예상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성공적인 유로본드 발행 등 장기채 금리의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채권 수익률에 대해선 "전주 중반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 이슈가 주 후반 다소 소강상태에 빠지면서 횡보했다"면서 "최근까지 약세를 보였던 달러는 5월초 마킷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호조로 주 후반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구원들은 "테이퍼링 이슈가 실제 실행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공감이 있지만 강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제 활동이 지표로 확인되면서 계속해서 이슈로 부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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