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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던 에어백, 패션작품으로 '새활용'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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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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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타코 '공생'. 제공=효성첨단소재.

벨타코 '공생'. 제공=효성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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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의 친환경 소재가 녹생성장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담 무대에 오른다.

21일 효성첨단소재는 패션기업 '벨타코'가 오는 30일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새활용 패션쇼'에 참가한다고 참가한다고 알렸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월 계열사 GST를 통해 벨타코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으로 후원했다.

벨타코는 이를 활용해 '공생'이라는 의류 작품을 만들었다. 전통한복 디자인과 개념미술이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소재인 에어백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해석하고, 큰 주머니는 이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새활용 패션쇼는 환경부 등이 개최하는 P4G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소재를 가지고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다. 패션쇼에는 터치포굿, 얼킨, 컨티뉸 등 친환경 디자이너 기업들이 참여하고, 당일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소개된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벨타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패션 시장에 회사 제품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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