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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증설에 758억 투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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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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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가 들어간 수소연료탱크. 제공=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가 들어간 수소연료탱크. 제공=효성첨단소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효성첨단소재는 내년 7월까지 758억원을 투입해 회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현재 연산 4000톤에서 6500톤 규모로 확장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19년 발표한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들여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2만4000톤으로 확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도 탄소섬유 생산량을 2000톤에서 4000톤까지 늘린 바 있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등으로 활용되는 소재다.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면서 강도는 10배 높기에 '꿈의 소재'로도 불린다.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등 철이 사용되는 분야에서 대체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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