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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27.50/1,127.90원…4.4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5-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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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32.00원)보다 4.4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자산시장 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실업지표 호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식과 외환, 채권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된 영향이 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업수당 청구는 44만4천건으로 지난해 3월 14일 이후 최저를 경신했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최저를 경신한 것이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11포인트(0.55%) 높아진 3만4,084.1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44포인트(1.06%) 오른 4,159.1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36.00포인트(1.77%) 상승한 1만3,535.74를 나타냈다.

테이퍼링 우려 완화는 국채 수익률 하락과 함께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6% 낮아진 89.7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3% 높아진 1.2227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52% 오른 1.418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39% 하락한 108.79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3% 내린 6.432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390위안 수준이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9bp(1bp=0.01%p) 낮아진 1.631%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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