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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0.3% 이하 동반 하락…인플레 우려 지속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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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내리며 사흘 만에 동반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기술주와 통신서비스주 약세가 이어진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6%) 낮아진 3만4,327.7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6포인트(0.25%) 내린 4,163.2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93포인트(0.38%) 하락한 1만3,379.0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통신서비스와 유틸리티주가 0.9%씩, 정보기술주는 0.7%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2.3%, 소재주는 0.9%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디스커버리가 6%, AT&T는 3% 각각 하락했다. AT&T 자회사인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합병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상승, 배럴당 66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라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 최대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 백신 접종에 따른 수요 회복 관련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0센트(1.4%) 높아진 배럴당 66.2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5센트(1.1%) 오른 배럴당 69.4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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