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플레 급등, 증세폭 확대, 조기 긴축 논의시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미 금리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 성장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는 경제 봉쇄에 따른 기업이익 전망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위험이자율 하락(-0.8%p) 중심의 할인율 감소(-1.47%p)가 주가 강세(+16.3%)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 주가 수익(+11.1%)을 분해보면 무위험이자율 상승(+0.7%p)에도 불구하고 실적전망 개선(+13.1%)과 ERP 하락(-0.6%p)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풀이했다.
이은재·최성락 연구원은 S&P500 기업은 ▲양호한 1분기 실적 발표 및 긍정적인 가이던스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전가 ▲초안보다 완화적인 법인세 인상 기대 등으로 실적 전망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풀이했다.
연구원들은 "미국은 1분기 실적 기발표 기업 86%가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이익이 급감한 경기민감업종 뿐 아니라 언택트 기업도 소비자 행태 변화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선 적정한 가격 상승은 기업 매출에 긍정적이며, 역사적으로는 S&P500 기업이익과 인플레이션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법인세 인상(~28%)과 해외자회사 수익 최저세율 인상(~21%) 등을 제안했으나 시장은 완화적 도입을 기대하며 내년 EPS(+) 성장 유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 인플레이션 상승과 장기금리 상승 ▲자본이득세율 인상에 따른 요구 수익률 상승 ▲역사적으로 낮은 ERP 레벨 등으로 할인율 상승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상승 시 주식에 대한 요구수익률 상승으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미래 현금흐름이 큰 성장주의 투자 매력이 감소한다.
자본이득세율 인상과 관련해선 American Families Plan 재원 마련으로 고소득층(연간소득 > 백만달러)의 자본이득 및 배당에 대한 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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