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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8%…역대 최저치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3 18:06 최종수정 : 2021-06-16 18:58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자료=금융감독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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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12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연체율은 0.2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작년 3월 말 대비 0.11%포인트 각각 떨어진 수준이다.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말 연체율과 같은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 지원을 한 게 연체율을 낮추는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책이 종료되면 부실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줄어든 9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약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연체율을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1년 전보다 0.14%포인트 내렸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1%,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전월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7%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0.04%포인트, 0.16%포인트씩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1년 전보다 0.09%포인트 내렸다.

주택 담보대출 연체율은 0.12%, 주택 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각각 전달보다 0.02%포인트, 0.08%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에 비하면 0.08%포인트, 0.11%포인트씩 떨어졌다.

국내 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자료=금융감독원

국내 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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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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