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종 연구원은 "브라질의 통화정책위원회는 정책금리를 부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의견도 일부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5월6일 통화정책위원회(Copom)에서 기준금리를 2.75%에서3.5%로 75bp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말 식료품 가격을 중심으로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헤알화 약세와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리 인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최근 원자재 랠리가 지속되면서 신흥국 채권과 로컬 통화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 연구원은 "브라질은 광물가격 강세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헤알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