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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또 사상 최고치 경신...3000달러 육박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5-03 10:33

다시 뛰는 도지코인...비트코인은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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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자료=코인마켓캡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자료=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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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비트코인에 이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3% 상승한 29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29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466억달러로 비트코인(1조773억달러)과 격차를 줄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올해 1월 불과 7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실제 올해 1월 1일 가격(741달러)과 비교했을 때 무려 4배 이상 올랐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1억 유로(약1343억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EIB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주인 국제 금융기관이다.

여기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중국의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망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6월에 만든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폭락세를 면치 못했던 도지코인도 재차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39센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인 42센트에 근접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달 28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본인을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언급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은 지지자들이 지난달 20일을 ‘도지 데이’로 만들어 기념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도지 데이 이후 폭락하기 시작해 20센트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35% 상승한 5만7604달러를 기록하는 등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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