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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IL, 속도와 시점의 문제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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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10.5% 상향

- 목표주가는 12MF 예상 BPS에 목표 PBR 1.7배를 적용하여 산출

- 실적 추정 변경에 따른 BPS 상향(2022F +11%)으로 목표주가도 상향 제시

- 석유 수요와 정유 업황의 회복 방향성 자체는 분명하다고 판단. 하반기 항공유수요 반전과 함께 정제마진의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

- 글로벌 석유 산업의 신규 투자(CAPEX) 위축에 따른 정제설비 순증설 감소와 정유 업종의 수급 개선(=호황기 진입 가능성) 역시 향후의 기대 요인

- 결국 회복의 속도가 관건이기 때문에 당장의 과도한 기대보다는 정제마진 반등을 확인하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

■ 1Q21 영업이익 6,292억원(+670% QoQ)으로 시장 기대치 대폭 상회

-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70% 증가한 6,29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3,409억원)를 대폭 상회: 정유 흑자 전환 vs. 화학/윤활유 대폭 증익

- 정유(OP 흑전 QoQ)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재고 관련 이익(2.5천억원 vs. 전사 2.85천억원) 등 덕분에 전분기 대비 4.4천억원이나 증가

- 재고 손익을 제외해도 실질적 개선(9.2백억원, +2.6천억원 QoQ)으로 1) 휘발유 마진 상승, 2) 환율 상승(약 4백억원 효과), 3) 긍정적 Lagging 효과 등 덕분

- 윤활유의 이익도 전분기 대비 73%나 급증했는데 글로벌 정제설비들의 저율 가동에 따른 수급 타이트 영향 vs. 화학(OP +40% QoQ)도 PX, PO, PP 등 주력제품들의 스프레드 상승에 이익 증가 시현

- 2Q21 영업이익 3,218억원(-49% QoQ) 전망: 정유 감익 vs. 화학/윤활유 증익 예상. 정유 감익은 대규모 재고 관련 이익 소멸(이익→손실 가정)에 따른 영향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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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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