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보합 혼조…IT대기업 실적발표 경계심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8 06: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IT 대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01%) 높아진 3만3,984.93에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0포인트(0.02%) 낮아진 4,186.7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8.56포인트(0.34%) 내린 1만4,090.22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락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유틸리티주가 0.8%, 헬스케어주는 0.5%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1.3%, 금융주는 0.9%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테슬라가 5% 하락했다. 향후 판매대수 전망치를 높이지 않아 실망감이 나타났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63달러대에 육박했다. 하루 만에 반등, 약 2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기존 증산계획을 고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3달러(1.7%) 높아진 배럴당 62.9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7센트(1.2%) 오른 배럴당 66.4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