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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코로나쓰나미 vs 美훈풍’ 亞증시 보합 혼조, 코스피 0.4%↑(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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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전장 후반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경제지표 호조로 1% 이상 상승했으나, 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심화가 아시아 전반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주중 미국 대형 이벤트들을 앞둔 점도 주가 흐름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일일 확진자가 연일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전일에도 35만 명에 육박, 전체 확진자 수가 전 세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각각 오름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0.1%씩 하락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약보합 수준이다. 전 거래일 정규장에서 1%대 상승세가 나타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주중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0.12% 낮아진 90.75 수준이다. FOMC 위원들이 기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할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달러인덱스를 따라 하락 중이다. 0.11% 낮아진 6.482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 낮은 6.4913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개장 초보다 낙폭을 확대 중이다. 3.50원 하락한 1,114.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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