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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보증수표’ 신도시 아파트, 올 봄 화성·검단 등 신규분양 예고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3 17:07

자료제공=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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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흥행보증수표’로 통한다. 올 2분기 이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도시, 택지지구는 교통, 교육, 상업 편의시설 등 체계적으로 생활 인프라,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신도시는 조성이 완성 단계가 되면 생활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본다. 당장 입주해 살아도 생활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공급됐던 단지들마다 청약 경쟁률이 높다. 올해 2월 세종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는 1순위 청약 결과 390가구 모집에 총 7만1464건이 접수됐다. 평균 183.2 대 1 경쟁률이다. 올해 1월 위례신도시 ‘위례자이더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74가구 모집에 4만570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17.6 대 1이다.

신규 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LH 땅투기 사태로 3기 신도시 공급이 불확실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존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살기가 편하다.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단지 대비 분양가까지 저렴해 분양할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 2분기 분양시장에서도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은 그 어느 단지보다 높은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87블록에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74~84㎡, 총 762가구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동탄 호수공원과 중심상권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방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내 주거시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370가구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하 6층 ~ 지상 최고 49층, 1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23실로 조성된다.

금강주택도 이번 달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THE SIGLO)’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447가구,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39실, 총 486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최초 주상복합단지다.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4층 ~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533가구 규모다. 사송신도시 내에는 이미 3800여 가구 규모의 사송 더샵 데시앙 1, 2차 단지가 있다. 이번 3차 단지가 조성되면 4300가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경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도시개발지구다. 바로 옆의 3200여 세대 규모의 신대부적지구와 함께 1만여 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가 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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