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최근보다 오름폭이 줄었들었으나 상승 흐름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19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주간 상승률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은 0.22%, 경기는 0.48%, 인천은 0.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인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타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조사기준일(월요일)로 주간 동향을 보면 인천 아파트는 3월 29일 0.78%, 4월 5일 0.64%, 12일 0.59%, 그리고 19일 0.67% 뛰었다.
5개 광역시 아파트가격 상승률(0.25%)은 대구 0.31%, 부산 0.29%, 대전 0.20% , 울산 0.19%, 광주 0.14%를 나타내 모든 지역이 올랐다. 광역시 외의 지방 매매가격도 모두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선 도봉구(0.59%), 노원구(0.49%), 서대문구(0.35%), 동대문구(0.31%), 강북구(0.2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