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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메리츠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4-23 09:02

▲자료=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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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기아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아가 올해 수요 개선 및 SUV 신차 효과 등으로 인해 역대 최대인 5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아의 적정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42%, 289% 오른 16조6000억원, 1조800억원, 1조4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예상치 못했던 리브랜딩(rebranding) 비용 약 1000억원을 제외한다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각각 6%, 18% 웃돌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2분기는 사업계획 판매물량 실현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월 시작된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은 5월 정점을 지나 6월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며 “3분기에는 TSMC·UMC 등 파운드리 업체들로부터의 조달 안정화가 계획돼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3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옵션 채택 비율 증가를 통한 원가 개선, 원·달러 평균·기말 환율 환경 마련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올 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2% 상승한 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김 연구원은 “SUV 중심 신차 효과가 초입을 지나고 있다”라며 “출시 1년이 안된 쏘렌토·카니발 판매 확대가 지속 중이고, 텔루라이드도 생산 설비 증설 효과로 두 자릿수 판매 증가가 기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는 7월에는 최다 판매 단일 모델인 스포티지의 신차 출시도 예정돼있다”라며 “수요 개선과 신차 효과가 모두 좋아 실적 개선에 근거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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