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유로 약세 + 바이든 증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3 07:13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테이퍼 논의를 부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에 유로화가 약해진 덕분이다. 장중 전해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증세 추진 보도에 뉴욕주식시장이 급반락, 달러인덱스 오름폭이 좀 더 커졌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높아진 91.3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15% 낮아진 1.201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2% 내린 1.384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했다. 달러/엔은 0.04% 하락한 108.0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오른 6.4953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4841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54%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대 동반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기업실적 및 미국 실업지표 호재로 상승하다가 급히 방향을 바꿨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부유층 증세를 추진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41포인트(0.94%) 낮아진 3만3,815.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4포인트(0.92%) 내린 4,134.9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1.81포인트(0.94%) 하락한 1만3,818.41을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층(소득 100만달러 이상) 양도소득세를 2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기본세율 20%를 39.6%로 대폭 높이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투자소득에 대한 기존 누진소득세를 포함하면 최고 43.4%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방안은 다음주 공개될 1조 달러 규모 '미국가족계획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주 미 신규 실업이 예상과 달리 2주째 줄며 팬데믹 영향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3만9000건 줄어든 5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61만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테이퍼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회의 이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PEPP 속도는 시간이 아닌 지표에 달려 있다”며 “테이퍼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로존 경제는 동일한 상황이 아니다”며 “ECB 정책이 미국 쪽과 함께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마이너스 금리는 경기부양에 효과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ECB는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팬데믹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채권매입 규모와 속도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PEPP 채권매입규모를 적어도 내년 3월 말까지 현행 1조8500억 유로로 유지할 방침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를 유지했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주간 실업지표 개선 소식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원유 주요 소비국인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8센트(0.1%) 높아진 배럴당 61.4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센트(0.1%) 오른 배럴당 65.4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2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3 디지털자산기본법 내달 윤곽 나오나…대주주 지분 제한 ‘촉각’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내달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논의가 지연됐지만, 최근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법안 추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올해 전반기 국회에서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 수준으로 설정하되, 예외적으로 34%까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 바 있다.금융위 “지분 규제 확정된 바 없어”28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인 (가칭)‘디지털자산법’ 정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안은 이르면 내달 공개될 전망이며, 정무위원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