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 전년比 11.2% 감소…건당 청구금액은 5.8% 증가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0 16:41

보험개발원 "수리비 원가 상승 기인"

보험개발원이 20일 '자동차보험 AOS 청구 현황 및 손해율'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20일 '자동차보험 AOS 청구 현황 및 손해율'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보험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는 감소했지만 건당 청구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1년, 자동차보험수리비 청구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OS(자동차 수리비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를 통해 청구된 정비업체의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건수는 285만 1953 건으로 전년대비 11.2% 감소하였으나 건당 수리비 청구액은 76만 5064 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그 결과 2020년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3%로, 전년보다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손해율 적정 수준인 78%를 상회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시행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여행 및 외출을 자제해 자동차 이용 및 사고발생이 감소했지만 차량의 고급화, 수용성 도료 전환, 시간당 공임 인상 등으로 매년 수리 원가가 크게 상승해 손해율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 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가 2021년에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확진자수 변동에 따른 수리비 청구건수의 민감도가 줄어들고, 코로나 백신 접종 확산 이후 자동차 운행이 증가할 수 있어 2021년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건수가 2020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에 따른 부품비 및 공임의 증가, 수용성 도료 전환율 증가 및 정비업계의 시간당 공임 인상 요구 등 수리비 원가 상승 요인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 측은 "비대면 방식의 보상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영상상담, AI기술을 활용한 손상 판정 등 손해사정 프로세스의 선진화를 통한 보험회사의 사업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보험·정비업계 간 작업시간 및 시간당 공임 등 수리 원가의 합리적인 산정기준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나눠 배당 검토…초과자본 시니어·해외사업 등 신사업에 배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처럼 비경상적 이익이 발생할 경우, DPS 우상향 기조에 맞춰 몇 년 간 나눠서 배당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만큼, 초과 자본에 대해서는 시니어 리빙 사업, 해외 M&A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14일 오후 2시 진행된 삼성생명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상적이지 않은 대규모 비경상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배당 방향과 DPS 우상향에 따른 배당재원을 나눠서 진행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완삼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는 "삼성전자 특별배당처럼 큰 배당이 이뤄질 경우, 어떤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삼성전자가 하더라도 그에 따른 처 2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GA 중심 장기보험 신계약 확대…보험금 청구 증가에 보험손익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장기 인보험 시장 성장 둔화와 손해율 부담 확대 속에서도 GA 채널 중심으로 장기보험 신계약을 확대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며 보험손익은 감소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는 4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수준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이익 감소 및 손실부담 계약 비용 증가로 보험손익은 감소했지만, 주식 평가 이익 증가 등 투자 손익 개선이 지속되면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호흡기·항암치료 청구 증가 영향…보험손익 7% 감소올해 1분기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보험손익은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보험·투자손익 동반 성장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고수익성 상품 '마이핏'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동반 개선을 이끌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63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장기보험에서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강화했고,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면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CSM 질적개선도 이어갔다는 평가다.조진만 삼성화재 장기보험전략팀장은 14일 진행된 삼성화재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신계약 CSM 물량은 축소됐지만, 신계약 CSM의 질적 개선을 위해 고수익성 상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