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경기 개선세와 2분기 중 추가 추경 등 시장 부담 재료는 잔존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자율 시장이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겠지만 이미 채권시장이 1년내 두 차례 가량의 금리 인상을(46bp) 선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이후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여 3월과 같은 금리 급등세가 반복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3월은 연준의 조기 긴축과 이로 인한 한은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됐던 시기였다고 상기했다.
이날 금통위에 대해선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은 이미 시장이 알고있는 내용이었지만 총재의 강한 톤에 시장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