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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전일 잉여전환 후 잉여 분위기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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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전일 레포시장이 자금 잉여 분위기로 전환된 가운데 이날 수급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8조원, 한은RP매각만기 19.18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 1.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6조원, 세입 0.8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를 20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이며, 지준은 감소요인이 1조원 내외로 더 우세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33조원, 공자기금 1.27조원, 국고여유자금 4.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발행 1.27조원, 원천세 등 세입 6.7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국고여유자금 유입으로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금이 잉여세를 나타냈다"면서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1.6조 환수, 청약자금 환불로 전일대비 유동성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운용사 설정자금 유입 등으로 수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한은 RP 만기 대비 시행규모가 소폭 증가하겠으나 시장엔 큰 영향없이 제한된 금리 하에 차입 정도만 있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건보자금 유입, 삼성전자 배당금 유입으로 운용사와 은행 신탁계정 모두 매수 증가하고 체결금리는 전날보다 하락하면서 잉여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 시작금리는 전일보다 6bp 하락한 0.45%, 증권콜 차입금리는 전일 수준인 0.5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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