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7bp씩 하락한 0.51%, 0.53%를 나타냈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7조원, 공자기금 1.2조원, 국고여유자금 4.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발행 1.2조원, 세입 6.7조원은 감소요인이다. 지준 증가, 감소 요인이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엔 재정 0.41조원, 통안채만기 0.8조원, 통안계정만기 13.85조원, 공자기금 3.05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발행 3.08조원, 통안채발행 1.55조원, 통안계정 5.0조원, 세입 1.6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 플러스 요인이 7조원 남짓 우세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이 3조원 유입됐음에도 원천세 납입 등으로 매수자금이 늘어나지 못해 수급이 빠듯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오늘은 국고채 발행분 공자기금 1.2조원, 원천세 납입분 국고여유자금 4조원 등이 유입되면서 은행신탁, 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회사채 외엔 수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