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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입물가 4개월째 상승…환율·유가 상승 영향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4-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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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3월 수출입물가가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4일 '2021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고 3월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상승이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5.6% 올랐는데, 2개월 연속 상승이다.

한국은행 측은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화학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달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2021년 2월 1111.72원에서 3월 1131.02원으로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4.14)

수출물가지수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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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에서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달보다 3.3%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12.9% 올랐다.

수입물가지수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4.14)

수입물가지수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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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3.4%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9.0% 상승하면서 14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 측은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가(월평균, 달러/bbl)는 2021년 2월 60.89달러에서 3월 64.44달러로 상승했다.

수입물가에서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5.5%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달보다 3.4%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1%, 1.2%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0%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16.3%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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