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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취임 후 첫 '상공의 날'에 文대통령 참가...文대통령 "경기·고용 회복 계기 만들 것"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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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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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수장에 오른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의 첫 공식 행보인 상공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문 대통령과 최 회장 외에도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NC소프트 대표이사,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60여명의 경제계 인사가 참여했다.

대한상의는 오늘(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상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무연 (주)평화 회장,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상공인들과 함께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제의 희망을 키워왔으며, 회복과 도약의 봄이 왔다"며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면역을 조속히 이루고, 추경에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 예산 등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고용 회복의 확실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도 “지난 1년 코로나 혼돈 속에서도 우리는 K-방역과 헌신적인 의료진 그리고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상공인들의 노고 덕분에 잘 버텨왔다”며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경제도 재개의 조짐을 보이며 긴 터널 끝 빛이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존의 문제와 맞닥뜨린 와중에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고 우리사회의 공존공생을 위해 기꺼이 무거운 짐을 나눠 들었던 많은 상공인들이 있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사회가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고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은 혁신의 주체로서 우리 경제의 원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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