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달 19일(현지시간)까지 미 성인 9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4% 오름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4%,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3 내림세다.
아르케고스 이슈에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내외로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밤 급등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0.03% 내린 92.92 수준이다.
반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0.10% 오른 6.581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지난주 불거진 아르케고스 캐피털이 보유한 중국 미국예탁증권(ADR)에 대한 강제 매매가 미중 갈등을 재차 상기시킨 탓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34% 높은 6.5641위안으로 고시, 역외 환율 오름폭이 좀 더 커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위안화 환율을 따라 오름폭을 확대했다. 2.40원 오른 1,134.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