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연구원은 "연준의 비둘기적 기조 확인으로 시장은 우호적으로 반응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2~5년 구간으로 국채금리가 상승세가 후퇴했고 주가는 반등하는 등 전체 시장은 우호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개선되는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정상화를 반영하며 장기금리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향후 상승속도는 완만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는 실제 지표로 고용과 인플레 반등이 확인될 대 연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얼마나 더 기다려 줄 수 있는지를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5월 중순부터 높은 인플레 데이터가 확인될 것이고 정부의 지원 및 집단 면역화로 취약부문 고용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직은 소수 의견이지만 점도표 상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인내심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