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사진제공=신세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201172708096427486c457d421121615247.jpg&nmt=18)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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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16일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급여 17억9400만원, 상여 11억6600만원을 받았다. 정 사장의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과 어머니 이명희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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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 외 신세계 임원진들도 두둑한 보수를 받았다. 차정호 대표이사는 급여 8억3500만원, 상여 5억4900만원 등 총 13억8400만원을, 김정식 사내이사는 급여 4억1400만원, 상여 2억2600만원, 퇴직금 10억 5900만원을 포함해 16억990만원을 받았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1268억원을 달성한 점과 사업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회사 경쟁력 강화, 윤리경영활동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