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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식산업센터, 세제 혜택·다주택자 미적용 바탕 수요↑

홍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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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5 14:06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 투시도. / 사진제공 = SGC이테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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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장기화되는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3천을 돌파하면서, 투자 열풍에 대한 지표를 새롭게 보여줬다. 특히 주식 시장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주택 시장의 경우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따라 투자의 진입 장벽이 높아졌지만,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상가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덜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 열기가 활발하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은 유독 크다. 코로나19와 같은 대내외적인 상황에도 1인 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 위주로 운영할 수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데다 꾸준한 수익은 물론, 각종 세제 혜택과 함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전매가 가능하고 담보대출 한도 또한 최대 80%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임차인은 기업이기 때문에 장기 임대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규제 중 하나인 다주택자 규제까지 피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또한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신규 및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가 141건으로, 통계 자료를 수집한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많은 만큼 알짜 단지를 찾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 전문가는 “교통여건은 쾌적한 지 다양한 기업 규모에 따라 비즈니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지 그리고 가시성과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 등은 반영돼 있는 지 등 차별화되는 요소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올 상반기에 주목해볼만한 지식산업센터를 손꼽아 봤다.

먼저 SGC이테크건설은 3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29-1번지 일원에 짓는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2375㎡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업무공간은 다운사이징 및 1코노미 트렌드를 차용한 섹션 오피스 형태로 마련되며, 공간 활용도가 높은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인 듀플렉스(일부층)도 적용된다. 뉴욕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여 저층부에는 아치형 창과 고풍스러운 브릭 설계를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설계도 도입된다.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마곡지구, 상암DMC, 여의도 등 업무지구와 연계도 수월하다.

구리도시공사와 갈매PFV는 2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4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14만9627㎡ 규모이며 기숙사와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8호선 별내역(2023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2년 착공 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2월 경기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3-4-2, 3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Q-캠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만476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총 303호실, 근린생활시설 15실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광교역이 인접해 있으며, 창룡대로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동일코퍼레이션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588-5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미사동일 넥서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8942㎡ 규모로 섹션 오피스 229실, 기숙사 135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구성된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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