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8센트(1%) 높아진 배럴당 60.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센트(0.1%) 오른 배럴당 63.35달러에 거래됐다.
미 텍사스주에 10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원유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기상청은 텍사스 외에 앨라배마, 오리건, 오클라호마, 캔자스 등 25개 주에도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설에 따른 미 원유생산 차질분이 일평균 200만배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