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영상은 군대이야기를 다루던 푸른거탑의 주연배우 최종훈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잘 살리면서, “이런 줴엔장’과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는 고통”과 같은 유행어를 상황에 맞게 잘 접목해 40대 이상 남성의 조회수가 전체 조회수의 6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목돈 없이 5년간 새 트랙터 사용이 가능한 LS드림 서비스를 영상 후반부의 중독성 강한 후크송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명 ‘트랙터댄스’ 안무로 표현해 정보 전달과 재미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공개한 지 1주일 만에 약 20만 조회를 기록 중이며,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더 높은 조회수 기록이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력을 갖춘 40대 이상의 소비자들이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력적인 소비층인 40대 이상의 소비자를 자극할 바이럴영상은 앞으로 더 많이 기획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