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라이나전성기재단
이 챌린지는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서 밥그릇 모양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유기 동물의 한 끼 사료가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1인 당 일일 3번까지 참여가 가능해 하루에 버튼 3번을 ‘꾹’ 누르면,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게 ‘세 끼’를 후원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1165명이 참여해 총 500kg의 사료가 적립됐다. 이렇게 모인 사료는 오는 18일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챌린지에서도 549명이 참가해 총 3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허경원 라이나전성기재단 삼꾹세끼 사업 담당자는 “유기동물보호소에는 학대와 식용 위기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영양실조와 소화장애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곤충단백질 배합 프리미엄 사료를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