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6%,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의 전년비 상승률은 11월 0.6%, 12월 0.5%를 기록한 뒤 올해 1월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전기·수도·가스, 공업제품이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서비스가 상승해 전체적으로 0.6% 올랐다.
전월비로는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이 상승해 0.8%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9%,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비와 전월비 모두 0.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비 0.3%, 전월비 1.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8% 상승하고 식품이외는 1.6%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비 9.2%, 전월대비 5.5%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는 3.6%, 신선채소는 3.0%, 신선과실 20.5% 각각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