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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옵티머스펀드 NH증권·예탁원·하나은행 징계안 사전통보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2-02 06:00

이달 18일 제재심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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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펀드 사태 관련해 판매사 등 금융회사에 대한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옵티머스펀드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기관 및 임직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는 2~3주 후인 오는 18일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징계안 수위에 대해서는 확정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앞서 라임펀드 사태와 견주어 볼 때 옵티머스 사태 관련해서도 중징계 상당이 통보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감원은 작년 11월 라임펀드 사태 관련 판매 증권사 제재심에서 기관에 대해 점포폐쇄, 일부 업무정지,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전·현직 CEO(최고경영자)들은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등을 받았다.

제재심에 이어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등 중징계가 확정된 임원은 향후 금융권 취업을 제한받는다.

제재심은 검사부서 의견과 제재 대상자가 소명을 밝히는 대심제로 진행된다. 통보된 징계안 수위는 제재심 과정에서 조정될 여지도 있다.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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