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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2조원 가까이 플러스 예상...레포수급, 공자기금 유입으로 대체로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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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2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레포 수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16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3.45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4조원, 공자기금 2.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통안채 발행(1년) 0.7조원, 국고채납입(5년) 2.6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 세입 1.9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1.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1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37조원, 국고여유자금 0.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1조원, 공자기금 환수 0.3조원, 화폐 발행 0.2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조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9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정 유입이 꾸준해 당일지준이 양호한 가운데 차입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청약 환불과 부가세 납부가 있으나 공자기금 유입으로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은 통안계정이 만기보다 감액된 3조원 입찰될 것으로 보이고 공자기금이 2.6조원 유입된다"면서 "콜 시장은 부가세 선납분 납입에 따른 재정유입이 예정돼 있으며, 은행권 차입은 강하지 않겠으나 전일 수준으로 운용사 콜 운용은 수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채 발행에 따른 공자기금 유입이 있으나 부가세 납부로 인한 운용사 환매 등으로 시중유동성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1bp씩 오른 0.57%, 0.59%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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