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마켓·옥션 매각되나…이베이 "한국 사업 전략적 대안 모색"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1-01-20 11:3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이베이

사진 = 이베이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이베이가 G마켓과 옥션 등 한국 사업의 매각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베이는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대안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 검토와 관련해 추가 공개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베이는 2000년 한국 법인 '이베이코리아'를 세워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G마켓과 옥션, G9 등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이베이코리아 매출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615억원이다. 이베이 전체 매출에서 한국 매출은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의 매각설은 지난해 초부터 나돌았다. 이베이코리아가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고 2년 가까이 미국 본사에 고배당을 해왔다. 이베이는 이베이코리아의 매각희망가로 5조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