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장기 관점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흐름 유효...최근같은 달러약세 반발은 FOMC 전후까지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19 08:5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올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위안화, 한국 원화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또한 상대적으로 더 큰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다만 "최근 보는 것처럼 경제 지표 부진과 금리 반등 같은 요인들이 불거질 때 마다 외환시장 역시 민감한 가격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이 같은 달러 약세에 대한 반발 동향은 단기적으로는 오는 1월 FOMC 전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통화정책이나 경제 회복 전망에 대한 기대가 재확인된 이후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프라이싱이 지난해 연말과 확연하게 달라진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야 한다는 정책 당국의 행보나 기조는 동일하나 달러 약세 일변도의 흐름에서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는 "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8 전후로 등락을 보여 지난해 연말 90을 하회했던 수준에서 반등했다"면서 "동시에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역시 1,103.9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연말 1,080원 수준에서 반등했다"고 지적했다.

환율의 절대적인 수준에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신임 바이든 행정부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가 모두 동일하다.
그는 "결국 같은 재료나 이슈에도 환율은 전혀 상반된 동향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처럼 동일한 재료에도 환율 동향이 사뭇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여파가 본격적인 지표 불안으로 불거졌다는 점, 그간 낮은 수준을 이어왔던 금리가 주요 임계치들을 상향 돌파하며 다른 금융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실제 최근 집계된 미국 경제 지표들은 고용과 소비가 일제히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코로나 재확산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12월 지표의 확연한 둔화가 올해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일종의 경기 둔화나 위축에 대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미국의 TB 10년 금리는 올해 1%를 상향 돌파한 이후 한때 1.2%를 위협하기도 했다"면서 "1.2%는 2020년 코로나 충격으로 금융시장이 일제히 급격한 변동성을 표출했던 당시에 금리의 고점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 홍콩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 공개…박현주 "전 세계로 확장할 것"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공식 공개했다.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미래에셋의 창업주이자 GSO(글로벌전략가)인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Global investment platform)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홍콩은 그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 3.0' 비전 아래 첫 선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MAPS 공식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홍콩 현지에서 개최된 ‘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GSO, 홍콩법인 성준엽 대표, Alex Sung IT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M 2 니어스랩 IPO, FI 약정 수익과 공모가 ‘기묘한 일치’ 드론 피지컬 AI 기업 니어스랩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투자자 설득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만큼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실적 목표 달성에 실패한 만큼 신규 투자자들의 시선은 냉랭할 수밖에 없다.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약속한 ‘최소’ 기준과 공모가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밸류 산정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니어스랩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수요예측은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3만~4만12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주식수는 총 91만주다.공모규모는 공 3 키움증권, 빗썸 지분인수 추진설…"디지털자산 사업기반 확보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단계" 키움증권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까지 확정 사항은 없다. 전통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동맹'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합종연횡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키움 "다양한 방안 검토" 빗썸 "여러 가능성 염두"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빗썸 측에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지분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날 키움증권 측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디지털자산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빗썸 측 역시 "금융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