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 예상...은행 콜 차입은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15 09: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들의 콜 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4조원, 한은RP매각 만기(8일) 17.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한은RP매각(6일) 14.5조원, 공자기금 환수 0.0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6조원, 세입 0.4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7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은 재정 2.0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0.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4조원, 세입 0.64조원, 국고채 납입(3년) 0.02조원, 화폐 발행 0.0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2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5.3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가 만기대비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입 수요는 제한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이 유입되나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상당해 자금수급이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한은 RP 감액으로 당일지준이 플러스 전환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은행권 차입은 지속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매수 증가 등으로 인해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오른 0.58%, 0.6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3조원 남짓,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