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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美농무부 농산물수급전망보고서 공개 직후 3대 곡물가격 일제히 급등 - NH證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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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4 08:4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미국 농무부(USDA) 1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전망보고서(World Agriculture Supply & Demand Estimate, 이하“WASDE”) 공개 직후 3대 곡물 가격 일제히 급등.

미국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옥수수 선물이 전일 5% 이상 급등해 부셸당 5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두(콩) 선물 가격도 14달러 돌파. 소맥(밀) 선물 가격도 4%대 급등

■ 미국과 전 세계 곡물 공급에서 USDA 2020/21년도 옥수수와 대두, 소맥 생산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
지난12월 전망에서는 이미 수확이 마무리된 미국 생산을 11월 제시한 전망치를 유지.

반면 이번 보고서에서 소맥생산 전망을 유지하되 옥수수와 대두 생산을 각각 3억6025만톤, 1억1255만톤으로 하향 조정.

전 세계 곡물 공급에서는 라니냐(La Nina)에 따른 건조 기후 속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옥수수, 대두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 전 세계 소맥 생산도 6대 수입국, 특히 중국 전망치를 낮춰 총 7억7264만톤으로 하향 조정

■ 한편 USDA는 전 세계 곡물 기말재고(Ending Stocks) 전망치도 일제히 하향 조정.

지난해 대홍수로 작황 피해를 입은 중국(최대 소비국)의 2020/21년도 옥수수와 대두 수입 전망치를 큰 폭 상향 조정한 가운데 달러 약세하 미국산 수출(교역) 확대 예상이 주된 배경.

또한 2월 14일부터 예고된 러시아의 수출 규제(6월 말까지 유효,러시아 내 식품 물가 급등 차단 목적), 옥수수 가격 강세에 따른 대체 사료 수요 확대를 감안해 전 세계 소맥기말재고 전망치도 하향 조정

■ 2021년 전망에서 당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산물, 특히 곡물 가격 강세가 최소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하반기 미국 곡물 작황을 악화시킨 라니냐 여파가 약 95% 확률로 1분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가운데 건조 기후 속 작황 악화가 불가피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공급 전망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잔존.

또한 미국 Blue Wave하 달러 약세 가속화 전망도 미국 수출 낙관론 속 곡물 가격 강세를 지지할 전망

(작성자: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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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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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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