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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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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WHO 집계 기준(1.11 일),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89,048,345명(전일대비 +660,993명), 사망자 수는 1,930,265명(전일대비 +11,061명)

확진/사망자: (미국) 22,009,275명/369,304명 (인도) 10,466,595명/151,160명 (브라질) 8,075,998명/202,631명 (러시아) 3,425,269명/62,273명


(미국) 콜먼 민주당 의원, 코로나19 확진. 지난주 의회 난입사건 당시 마스크를 미착용한 동료 의원들과 대피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 제기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 1월말까지 백신 백만회 보급 계획 재확인. 지난주 10만명 접종 목표를 달성했으며 금주 17.5만회 접종 예정

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번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샌디에고 펫코파크, 새크라멘토 칼 엑스포 등에 백신 접종 장소를 개설할 계획

(중국) 베이징 순이(順義)구 , 1/11 일부터 구 내 농촌지역 봉쇄관리를 실시해 각 촌(村)마다 1개의 출입구를 통한 택배 및 음식 유입만 허용한다고 밝힘

 순이구는 전체 구민들을 대상으로 제2차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봉쇄를 지속할 방침

 헤이룽장(흑룡강)성 쑤이화시 왕쿠이현, 1/11일부터 교통통제를 실시해 의료구호 및 필수생활용품 수송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버스, 택시 등 출입을 모두 금지

(일본) 정부, 긴급사태선언 대상지역으로 기존의 수도권 4개 지자체에 이어 오사카 등 3개 지자체에 대해서도 이르면 1.13일에 추가할 예정

(영국) 총리, 정부는 현재의 이동봉쇄령을 2.15일까지 유지할 계획이지만 시민들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지금보다 더 강력한 통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

(EU) 보다 많은 백신 확보를 위해 모더나와 협의중이나 첫번째 계약에서 합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발네바와 노바벡스와도 백신 공급계약을 추진중

(독일) Jens Spahn 보건 장관, 1/11일 모더나 백신이 첫 배송되어 1/12일부터 각 연방주에 보급된다고 발표. 3월 말까지 2백만회, 12월 말까지 총 5천만회분의 모더나 백신을 공급받을 계획

(프랑스) Gabriel Attal 정부 대변인, 현재로서는 3차 경제봉쇄가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 백신 캠페인 가속화 이후이후, 우선순위 접종 대상자 13.8만명 이상이 백신을 접종

(인도) 정부, 금주말 대규모 백신 접종 추진에 앞서 세럼연구소세럼연구소(SII)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Covishield 1100만도스 구매계약 체결

(태국) 보건부 장관장관, 밀입국 및 불법 도박장 發 확진자 급증에 우려를 표하며 범법자들에 대한 무료 치료 지속 여부에 대해 관계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언급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처,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허가

(대만) 재정부, `20년 대만 수출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3,453.8억 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

- 원격근무 및 온라인 학습 확대 등 에 따른 전자제품 등의 수요 급증에 기인

<해외시각>

* 코로나 19로 전세계 빈곤율 20년래 첫 상승 전망. 고임금 근로자 고용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저임금 근로자 고용은 위기이전 대비 20% 하회(CNBC)

 향후 불평등 완화를 위한 교육 및 조세제도 관련 투자가 필요

*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소매판매 고용은 여전히 부진하나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예상보다 양호한 상태로, 금년말 세계경제 성장률은 코로나 19 이전 수준보다 3.0% 낮은 수준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JPM)

 다만, 코로나19 2nd Wave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은 1분기 성장률 전망을 낮추는 요인이며, 2분기에는 백신 보급 확산 등으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

* WHO, 2월 중 저소득 국가 백신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백신 제조사들에게 저소득 국가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공급량을 늘려 줄 것을 요청(Reuters)



* 선진국은 올해 중반까지 인구의 약 50%가 1회 접종을 받게 될 전망. 영국 4월, 미국 5월, EU 및 캐나다 6월, 호주 7월, 일본 8월 (GS)

 EU 회원국의 경우 독일 5월, 이탈리아 및 스페인 6월, 프랑스 7월 예상.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인구는 1분기 말까지 1회 접종 예상

* 현 단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배급이 바이러스 확산세 진정으로 이어지는 가에 대한 초기 증거를 추적하는 것이 매우 중요 (Suttle Economics)

 이스라엘의 인구 100명당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0.9%로 여타국(미국 및 영국 2%)에 비해 월등히 높아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데 좋은 사례연구가 될 것



* 브라질 현지 임상시험에 따르면 중국 시노백 백신의 효능이 60% 미만인 것으로 전해짐(Reuters)

 시노백과 임상시험을 실시한 브라질 부탄탄(Butantan) 바이오메디컬센터는 1/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

* 미국 2월말~3월초 약 $0.75조(GDP의 3.4%) 코로나 19 추가 부양책 가능성. 바이든 행정부는 양당 합의 선추진 뒤 부득이한 경우 예산조정절차를 사용할 전망 GS)

 세금은 `22년 인상될 가능성가능성. 법인세 상한선은 24% 혹은 25%로 예상

* 블루웨이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1조의 코로나 19 추가 부양책, 21년 하반기에는 $2~$4조의 인프라 지출 패키지 가능성(BoA)

 재정부양책 확대는 달러 약세 심화와 연준의 하반기 tapering 개시로 이어질 소지. 10년물 국채금리는 연말 1.5% 상회 가능성



* 백신, 미국 추가 부양책 등으로 인플레이션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나 유휴 경제력(slack) 등 감안 시 저물가 기조 지속될 것으로 예상 (Blmg Economics)

 재정지출 확대, 주가 및 주택가격 상승, 가계 부(富) 증가 등으로 물가상승을 우려하는 시각이 대두하고 있으나 고용시장 회복 장기화, 인구구조 및 기술변화 등 감안시 저물가 기조 지속에 무게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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