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통안계정(28일) 3.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통안채 발행(1년) 0.8조원, 국고채 납입(3년) 3.4조원, 세입 1.6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0.4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05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0.02조원, 세입 0.6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4조원 남짓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시장에선 원천세 납부에도 재정 유입으로 당일지준이 호전돼 차입은 제한적일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유입이 상당해 매수가 개선되고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안계정은 만기수준으로 롤오버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고여유자금 2조원과 공자기금 3.4조원 유입이 예정돼 있다"면서 "콜시장은 원천세 선납입분 납부에 따른 국고여유자금 등 유입이 예정돼 있으며 은행권 차입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및 공자기금 유입에 따라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소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일에 비해 수급이 나아지면서 보합권에서 체결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bp씩 하락한 0.54%, 0.56%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