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0년 단기사채(STB:Short-Term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031.3조원으로 전년(1,124.8조원) 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일 평균 발행금액은 4.1조원으로 전년 대비 0.5조원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량은 제도 도입(2013.1.15.) 이후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한 뒤 지난해 처음 감소한 것이다. 단기사채는 9년 동안 총 6,906.6조원이 발행됐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량 감소는 주로 코로나19로 인한 단기금융시장 불안으로 7일물 이내 초단기물 발행이 감소한 데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발행량 감소분 93.5조원 중 98%인 91.7조원이 7일물 이내 초단기물 감소분이었다.
종류별로 일반 단기사채는 전년(938조원) 대비 11.4% 감소한 830.6조원이 발행됐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186.8조원) 대비 7.4% 증가한 200.7조원이 발행됐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일반기업, 증권회사 및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AB(Asset Backed)STB, PFAB(Project Financing Asset Backed)STB를 말한다.
외화표시 단기사채는 1,616.6백만 달러 발행돼 전년($1,415.5백만) 대비 14.2%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전년(1,121.6조원) 대비 8.3% 감소한 1,028.1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99.7%)을 차지했다.
신용등급별 발행은 A1, A2, A3, B이하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감소하고, 이 중 A1등급의 발행이 947.2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1.8%를 차지했다.
업종별 발행량은 증권회사(577.8조원), 유동화회사(200.7조원), 카드·캐피탈등 기타금융업(165.9조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86.9조원) 순으로 많았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써 전자등록기관을 통하여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단기사채제도는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고, 전자적 방식으로 발행·유통·권리 행사가 가능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 단기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발전 및 전자증권 도입 기반을 마련할 목적으로 2013년에 도입됐다. 전자증권제도 시행(‘19.9.16.)에 따라 기존의 '전자단기사채'라는 명칭이 '단기사채'로 변경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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