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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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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1.6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5,091,012명(전일대비 +585,557명), 사망자 수는 1,861,005명(전일대비 +11,632명)

- 확진/사망자: (미국) 20,643,544명/350,753명 (인도) 10,374,932명/150,114명 (브라질) 7,753,752명/196,561명 (러시아) 3,308,601명/59,951명

(미국) 보건 고위 관리, 백신 보급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각 주에서 더욱 광범위한 인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도록 촉구

-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 연휴 기간 중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속도와 지나치게 상세한 주별 계획을 비판하면서 주지사들에게 고령자와 여타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촉구

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 경찰관과 소방관에 대한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해 이견

- 뉴욕 시장은 이번주 경찰 ·소방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 한 반면, 쿠오모 주지사는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나머지는 다음 단계(tier)에 접종 가능하다는 입장

 외무성, WHO 조사단의 중국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하여 “몇몇 오해가 생긴 것인지도 모르며모르며, 조사단의 일정 등에 관해 현재 의사소통 중”이라고 해명

- WHO 사무총장, 1월 예정인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조사가 중국당국의 미허가로 지연되고 있어 크게 실망스럽다고 언급

(중국) 상하이시와 광둥성에 이어 산둥성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명 확인

- 산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 호텔 격리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폐쇄조치 실시

(EU) 유럽의약청(EMA),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모더나 백신을 승인(1.6일)

(영국) 총리, 최근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동제한이 추가적으로 7~8개월간 필요해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점진적 제한 완화 등을 포함한 전반적 이동제한규정 마련 착수

(독일) 보건장관, Pfizer/BioNtech 및 전문가 권고를 받아들여 백신접종 간격을 늘리지 않기로 결정, 두 종류 백신을 혼합하거나 번갈아 사용하는 것에도 반대입장 표명

- 2월 중 독일에 Pfizer/BioNtech 공장 신규건립 계획도 발표. 현재 백신보급 지체의 원인은 생산능력 부족이 라고 언급

(프랑스) Jean-François Delfraissy 정부 과학고문, 영국 發 코로나코로나19 변이의 국내 확산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며, 다음주에 이동제한 등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

(인도) 정부, 연초 자국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당분간 수출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수출을 금지한 적 없다며 공식 부인. 백신 보급 시작 후 2주 이내 에 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출을 허용할 계획

(대만) 중앙 전염병 통제센터(CECC), 춘절 연휴 관련 유입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1,500~2,000개의 격리시설 추가설치 계획. 격리자들의 대규모 행사 참가를 막기 위해 디지털 방어 추적시스템(digital fencing tracking system)을 사용키로 결정

(홍콩) 식품보건부 장관, 노인 및 장애인 요양시설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1.8일부터 17일 사이에 의무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

(일본) 정부, 7일에 수도권 4개 지자체에 대해 1개월간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방안을 자문위원회에 문의하고문의하고, 동의를 얻을 경우 총리가 선언을 발표할 예정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백신 접종 간소화 행정명령에 서명. 보건부 장관은 1월 중에 백신 접종을 시작 하며하며, 금년 중 백신 총3.5억개 확보 방침 발표

<해외 시각>

 개도국들은 유효성 데이터가 부족한 중국과 러시아, 인도 백신을 주로 접종하고 있어 부작용이 더욱 우려. 선진국들의 양질의 백신 기부도 부작용 발생시 배상책임 문제로 어려울 수 있어 국가간 백신접종 불평등이 확대될 가능성

 다수 과학자들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의 바이러스 형태보다 감염성이 높을 뿐 아니라 백신 효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항체의 능력을 감소시킬 가능성가능성(FT)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봉쇄 강화로 금년 1분기 유럽국가들의 경기하강 위험이 확대. 영국의 경우 주당 200만회의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면 경제활동 봉쇄 조치가 2월 중순 이후에도 지속될 우려(JPM)

 대만은 디지털 의료 인프라인프라, 신속한 통제조치통제조치, 규정 준수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반면, 미국은 혼란스러운 정부 메시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문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SCMP)

 세계은행은 코로나19 감염의 지속 증가와 함께 유통 문제와 사람들의 접종 거부로 백신보급 지연시 `21년 전세계 성장률은 4.0%가 아닌 1.6%가 될 것으로 추정(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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