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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강보합권 유지... 10년은 헤지물량으로 변동성 확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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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4일 약세 출발 후 강세 전환했으나 10년 국채선물이 점심 무렵 약보합권까지 밀렸다.

이후 반등해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3년 국채선물은 오전 강보합권에서 별다른 움직임 없이 등락중이다.

국고채 30년 입찰에서는 3.15조 입찰에 8.629조 응찰해 3.204조가 1.815%에 낙찰됐다.

전 거래일 민평이 1.832%인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결과였다.

주식시장은 이 날 오전의 강세폭을 더욱 확대해 2%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11.51, 1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29.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54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6,14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3bp 내린 0.96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2bp 오른 1.724%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입찰 전에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해 장이 강해지고 입찰 후 국내기관의 헤지물량으로 약해지는 모습이 재연됐다"며 "주식시장이 너무 강해 채권시장이 장 막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연초부터 롱 포지션을 구축하기에는 앞으로의 수급 부담과 당장 미국 조지아주 상원 의원 선거의 불확실성으로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저점 매수를 찾기보다는 고점 매도가 편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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