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에 ‘내부 인사’ 권준학·김형신·장승현 등 하마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8 17:10

단일주주 농협중앙회 의중 가장 중요하게 작용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차기 은행장 후보로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와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 내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손병환 내정자는 지난 22일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로부터 신임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받았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임기가 시작된다.

지배구조 규범상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므로 시일 내 차기 행장 인선을 위한 임추위가 개최될 전망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과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에는 사외이사 이준행·이진순·이기연·박해식 이사와 비상임이사 정재영 낙생농협 조합장이, 사내이사 김인태 농협금융지주회장 직무대행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이준행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농협금융 계열사 인사는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단일 주주인 중앙회의 의중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전 농협은행장은 이례적으로 은행장에 재연임됐지만 당시 신임 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임한 바 있다.

차기 금융지주 회장에 손병환 행장이 내정되면서 차기 은행장에도 내부 인사에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등 내부 임원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농협은행 부행장 출신의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상무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권준학 상무는 경기권 인사로, 핵심부서인 기획조정본부를 담당하는 등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농협금융지주에서는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형신 부사장은 그룹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WM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손병환 내정자가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어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농협은행에서는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거론됐다.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이대훈 전 행장이 사임했을 때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으며, 재무관리단장과 종합기획부장, 기획부문장 등 주요직을 역임했다.

임추위는 앞서 손병환 내정자를 은행장으로 선임하기까지 약 20일 간의 공백이 발생한 바 있어, 빠른 시일 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경영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국민성장펀드 '후순위 출자' 뭐길래…손실 부담 구조 살펴보니 [국민성장펀드 해부③]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직접 펀드에 가입하며 "미래 전략산업 성장의 과실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투자 기회"라는 취지를 강조했다.실제 국민성장펀드는 판매 첫날 일부 증권사 온라인 물량이 10분 만에 소진되고,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 판매 물량도 반나절 만에 동나는 등 흥행을 보였다.정부가 손실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후순위 출자' 구조를 내세우면서 일반 투자자의 위험을 낮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원금보장 상품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해석도 나온다.이억원 금융위원장, 직접 가입·구조 점검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 2 기관만 옮겨선 안 된다…부산·대구로 본 ‘금융 클러스터’의 조건 [금융공기업 지방이전 진단②] ‘금융 클러스터’란 특정 지역에 금융기관을 단순 집적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전략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 공공기관, 전문서비스, 인재 양성 체계가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한 구조를 말한다.부산은 해양금융, 대구는 첨단 중소기업, 전북은 국민연금을 위시한 자산운용 등, 지역의 실물 산업 또는 자본 수요와 금융 기능이 맞물릴 때 비로소 지방이전의 효과가 클러스터로 확장될 수 있다.현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역시 공공기관과 전략 산업이 결합해 권역별 거점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캠코·BNK ‘해양금융 동맹’, BIFC 중심지로주택금융공사와 캠코 등의 기관이 이전한 부산은 2009년부터 해양금융·파생상품 3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5월 4주] 5월 넷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