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금융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두 번째 내부출신 회장(종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2 14:05 최종수정 : 2020-12-23 07:11

임추위 단독후보 추천…“폭넓은 식견·디지털 전문성 갖춰”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58) 현 농협은행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내부출신이 오르는 건 2012년 출범 당시 초대 신충식 회장 이후 두 번째다.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신임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손 행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정통 농협맨이다. 농협중앙회 조직·인사제도혁신단 팀장, 기획조정실 팀장, 창원터미널지점장,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냈으며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손 행장은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으로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를 설립했고 국내 최초 오픈 API를 도입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의 최근 호실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행장이 최종 선임되면 지난 3월 제5대 농협은행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 여만에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농협금융 내부출신 회장으로는 손 행장이 두 번째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관료 출신 회장을 선임해왔다. 농협맨 출신인 신충식 초대 회장을 제외하면 신동규(행시 14회) 2대 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행시 24회) 3대 회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행시 23회) 4대 회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행시 27회) 5대 회장까지 모두 경제 관료 출신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이 회장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임추위는 “2020년 이전은 금융지주로서 뼈대를 농협에 체계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였다면 2020년 이후는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병환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 회장 자리는 김광수 전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공석이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27일 김 전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후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해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왔다. 농협금융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후보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의 비교 검증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임추위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한 후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은 농협금융 임추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IBK투자증권,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선임 IBK투자증권이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을 선임했다.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은 10일 부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권용대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용대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2년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 2023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김병훈 신임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EMBA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4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선정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9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윤 교수는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교수는 체육학 박사로, 장애인배구 국제심판 출신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심판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2024년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찰시민위원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광주광역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현재 함평군 3 윤태진 우리은행 CISO "LLM 기반 FDS로 미학습 이상거래 탐지"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⑤]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내부 업무와 고객 거래 분석으로 넓어지면서 은행권 정보보호의 초점도 달라지고 있다. 외부 침해 차단과 사고 대응을 넘어, 이제는 AI가 다루는 데이터와 접근 권한, 이상거래 판단 과정까지 통제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사 정보보호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했다.윤태진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I 시대 금융보안의 핵심은 '혁신과 안전의 동시 달성'"이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AI를 활용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되, 사람에 의한 검증과 책임 있는 통제를 함께 유지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