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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두 번째 내부출신 회장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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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2 13:31 최종수정 : 2020-1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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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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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58) 현 농협은행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내부출신이 오르는 건 초대 신충식 회장 이후 두 번째다.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신임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 조직·인사제도혁신단 팀장, 기획조정실 팀장, 창원터미널지점장,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낸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임추위는 "2020년 이전은 금융지주로서 뼈대를 농협에 체계적으로 뿌리내리는 시기였다면 2020년 이후는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에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병환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임추위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한 후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손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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