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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리버 집세 회장 "2023년 전동화 판매 20%…테슬라와 경쟁"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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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8 12:33 최종수정 : 2020-12-28 14:37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독일 완성차기업 BMW그룹이 전기차 전환에 시동을 건다.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매체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 인터뷰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 계획을 언급했다.

올리버 집세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동화 모델 생산을 기존 계획보다 25만대 늘릴 것"이라며 "전동화 판매비중을 올해 약 8%에서 2023년 20%로 두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BMW 전기SUV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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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전동화 전환에 다소 보수적이다. 유럽 이산화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한 것 외에 순수전기차 개발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다. 순수전기차는 현재까지도 2013년 내놓은 'i3'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부터 iX3, iX, i4 등 새로운 순수전기차가 글로벌 각 시장에 보급된다.

이에 럭셔리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미국 테슬라에 시장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떠오른다.

이번 전기차 확대에 대한 계획도 테슬라와 향후 경쟁에 대한 질문에 내놓은 답이었다.

또 올리버 집세 회장은 독일차는 럭셔리카 분야에서 시장 지위와 인력 등 기존 역량도 전기차 시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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