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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G전자, 마그나사와 합작법인 설립으로 밸류에이션 상향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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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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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투자의견: BUY, 6개월 목표주가 130,000

■ 모터,인버터 중심의 전기차 부품 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합작법인 설립(2021년) : 유럽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 확보

* 전일(12/23) 공시를 통해 VS부문 중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부품 일부 사업을 물적분할 이후, 캐나다 마그나(Magna International Inc)사와 합작회사(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설립을 결정. 배경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의 성장 잠재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제고로 언급
* 우리는 신설법인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모터와 인버터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담당하여 유럽 시장에서 신규 수주 확보 및 LG전자의 VS 부문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 LG전자의 밸류에이션 상향의 요인으로 판단
* LG전자의 경쟁력인 모터와 인버터 기술과 마그나사의 솔루션 통합, 다수 특허 보유, 유럽의 자동차 업체 고객을 이미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LG전자의 전기차 부품 수주가 신설 법인 설립(2021년 7월) 이후에 큰 폭으로 증가 예상. 전기자동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모터, 인버터 등 이파워트레인 부품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 전망. 시장 선점 및 규모 경제를 추진 시점에서 단독 투자보다 합작 법인 설립이 투자 리스크 경감,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의사결정으로 판단
* LG전자는 2018년 오스트리아의 헤드램프 업체인 ZKW 인수하였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 추진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판단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가 51% 지분을 보유, LG전자의 연결실적 반영, 실적 변화에 없음
* 2020년 12월 11일 자료에서 LG전자를 최선호주 제시하였으며 배경으로 전장(VS) 사업의 성장성이 높다고 언급. LG전자와 글로벌 전장부품업체인 마그나사와 합작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부품 중 모터, 인버터 등 이파워 트레인 부문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 상향의 근거로 작용
* 2021년 LG전자 VS 부문의 흑자전환(영업이익), 높은 매출 증가 등 LG그룹의 전장사업 턴어라운드를 예상. VS 부문의 매출(yoy)은 21년 27.1%, 22년 25.9%, 23년 12%씩 증가하여 전체 성장을 견인. 2021년 3분기 흑자전환 및 연간으로 흑자전환 추정. LG솔루션에너지(배터리) 출범 이후, LG그룹은 2021년 전장사업의 흑자전환, 그룹의 신성장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구간에 진입 전망. 특히 최근 수주한 전기자동차(구동계 등)부품의 2021년 매출로 연결, 내연기관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추정치를 상회 가능성 높음

<작성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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